[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주민 공공서비스 강화와 국정연계사업 추진 등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오는 10월 1일자로 단행한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조직개편 필요성을 검토하고 6월 입법예고를 거쳐 지난 12일 구 의회 의결을 통과해 오는 26일 ‘대전시 대덕구 행정기구 설치조례 및 정원조례’를 공포한다.

이번 조직개편의 골자는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8개 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팀을 12개 동으로 전면 확대하고 권역별 방문간호 인력을 배치했다.

이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해 신탄진, 오정지역 도시재생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전문적인 공동주택관리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주택지원팀을 신설하고 민선7기 핵심사업인 △지역화폐 △노동자권리보호 △대덕특구 상생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을 보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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