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 숙원이었던 서면 도둔지구 연안정비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린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 수립 공청회에서 총공사비 200억원 이상인 경우 국가에서 시행하는 연안 보전 사업으로 도둔지구가 검토되었고, 송림지구, 당정지구, 생물자원관지구, 유부도지구는 지자체 사업으로 검토됐다고 밝혔다.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은 2020년부터 10년간 시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8월 관련부처 협의, 11월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확정 고시할 계획이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