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세종·충남 장맛비…내일까지 10∼40㎜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18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40㎜ 수준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충남 서산 13.5㎜, 예산 13.0㎜, 서천 10.0㎜, 논산 7.0㎜, 보령 5.5㎜, 부여 5.0㎜, 금산 4.5㎜, 대전 3.5㎜ 등이다.

낮 기온은 27∼31도로 평년(28∼30도)과 비슷하겠다.

19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비는 19일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수 있고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진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예상 강수량과 강수 지역의 변동성이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