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전국 244개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사업 시행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국민 구강 건강 인식 제고 및 접근성 향상 △예방 중심의 구강질환 관리 강화 △취약계층 구강 건강 불평등 완화 △구강 건강증진 기반조성 등 4개 부문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학교 불소도포를 확대 실시해 아동의 충치 예방에 노력한 점과 장애인의 구강 관리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 치과 병의원과 협력해 저소득층 무료 보철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며 “서구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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