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7일 청내 정책협의회실에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외부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7일 청내 정책협의회실에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외부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임기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에는 5명의 외부위원과 2명의 내부위원(도교육청)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앞으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의 선정과 선정기준에 관한 사항, 정책실명제 운영 평가, 제도 개선 등을 심의하게 된다.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하는 기준은 국정과제, 공약·주요사업 가운데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핵심사업과 30억원 이상 자체 재원 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투입되는 사업, 3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등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기관의 공공성을 담보하고,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정책실명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교육행정에 있어서 충남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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