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17일 LG화학기술연구원 류대선 경영지원담당, 다문화대안학교 R-School 김형식 이사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미애 대전지역본부장 및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17일 LG화학기술연구원 류대선 경영지원담당, 다문화대안학교 R-School 김형식 이사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미애 대전지역본부장 및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Do Dream Child Center(두드림 차일드센터)’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두드림 차일드센터는 LG화학기술연구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 사업으로 지난 4년간 12개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시설환경을 변화해왔다. 이번에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다문화대안학교 R-School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기존 교회의 시설을 교육장으로 사용하다가 별도 공간을 임차해 이전하고자 하며 이번 후원금으로 도배, 냉난방기, 책상, 의자, 칠판 등 교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류대선 LG화학기술연구원 경영지원담당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공사가 잘 진행돼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LG화학기술연구원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는 R-School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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