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1∼6월 도내 학원 및 교습소 861곳에 대한 불법 운영행위 단속을 벌여 201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적발 유형별로는 정기 연수 불참 53건, 서류 미비치 및 부실 기재 41건, 교습비 등 변경 미등록·미반환·조정 명령 미이행·영수증 미교부 25건, 강사 채용·해임 미통보 및 무자격 강사 채용 16건이다.

이어 안전보험 미가입·기준미달 14건, 등록(신고) 외 교습 과정 운영 6건, 거짓·과대광고 3건, 성범죄·아동학대 범죄전력 미조회 3건 등이다.

도교육청은 201곳 가운데 1곳은 등록 말소하고 5곳은 교습 정지 조처했다. 26곳에는 과태료 2580만원을 부과했다.

171곳에는 벌점을 부과하거나 시정명령 등을 내렸다.

도내 학원 및 교습소(개인과외 교습소 2925곳 포함)는 6074곳이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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