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평균 하계휴가는 5.2일 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관리공단)은 17일 입주업체 하계 휴가계획을 분석해 발표했다.

관리공단이 92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83개사가 하계휴가를 실시키로 했으며 45개사가 집단휴가, 38개사가 개별휴가를 진행키로 했다. 휴가집중기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 9일까지였다. 휴가비는 18개사가 평균 36만 7000원을 지급키로 했다.

휴가기간은 평균 5.2일(전년도 5.2일 동일)로 조사됐으며, 휴가일정을 확정한 83개사중 25개사(30.1%)가 5일간 휴가를 실시한다. 7일 이상 20개사(21.7%), 4일 19개사(22.9%), 3일 이하 16개사(19.3%), 6일 5개사 (6.0%) 순으로 조사됐다.

다만, 기업 규모에 따라 대기업·중견기업은 7일 이상 휴가를 실시하는 업체가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은 5일간 휴가를 실시하는 곳이 가장 많았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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