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을 비롯한 9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알리는 포스터가 17일 공개됐다.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세계 유일의 국제 무예 행사인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가 17일 공개됐다.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대회 엠블럼을 전체 배경으로 심플하면서도 가독성 높은 디자인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활갯짓하는 듯 휘어진 배경디자인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했다고 부연했다. 대회명 양쪽에는 대회 마스코트인 '두리'와 '하나'가 택견 복장을 한 모습으로 배치돼 눈길을 끈다.

조직위는 공식 포스터 2만여장을 제작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무예 관련 학과 소재 대학, 무예단체 및 도장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다. 100개국 4천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고, 20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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