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지역 노동자 교통불편 해소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지사장 우길제)는 오는 22일부터 예천동 신청사에서 첫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산시를 비롯해 인근지역인 당진시와 예산군, 태안군 지역 노동자와 사업주는 근로복지공단 업무를 보려면 천안, 보령지사까지 1시간이 넘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 되고 보다 편리하게 근로복지공단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는 가입지원부와 재활보상부, 경영복지부로 조직되어 4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은 노동자와 사업주를 위한 고용·산재보험사업, 임금채권보장사업, 퇴직연금사업, 일자리안정자금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는 준정부기관으로 대전·충청권에는 대전지역본부와 청주·보령·유성·충주·천안·서산지사 등 6개 지사,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이 있다.
서산지사는 보령지사와 천안지사에서 분리 신설되었으며, 서산·당진·태안·예산 지역 2만7464개 사업장에 6만1117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노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