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저출산 극복과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산모 지역우수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덕구제공
대전 대덕구는 저출산 극복과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산모 지역우수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덕구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저출산 극복과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산모 지역우수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자녀를 출산하고 대덕구에 거주하는 산모로, 산모 1인당 16만원 상당의 지역우수농산물 꾸러미가 4회로 나눠 제공된다.

꾸러미에는 대전 및 인근 시·도에서 생산된 농산물 중 친환경인증 또는 지자체장이 인증한 안전한 지역농산물이 담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산모 지역우수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산모의 건강을 배려하기 위한 구의 노력이 반영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인구감소 대응과 더불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체계를 구축하는 선도사업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