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서울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SK 공격 1사 2루 상황에서 SK 최정이 중견수 왼쪽 안타를 치고 1루에 안착해 조동화 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루 주자 한동민이 홈인하며 점수는 4-4 동점. 2019.7.16 tomatoyoon@yna.co.kr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주포 최정이 모처럼 대포를 터뜨리고 홈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최정은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앞선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25일 LG와의 경기 이래 21일 만에 터진 최정의 시즌 21번째 홈런이다.

최정은 팀 동료 제이미 로맥(20개)을 1개 차로 따돌리고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최정은 3회 희생플라이, 5회 중전 안타를 포함해 3타점을 쓸어 담았다.

cany9900@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