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중구는 박용갑 중구청장이 산서로 보행자 및 자전거이용 위험도로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점검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현장은 인근 오월드, 보문산, 뿌리공원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통행량이 매우 많지만, 그에 비해 도로폭이 매우 좁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도로 확장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중구는 총 사업비 30억원으로 이 곳에 보행자와 자전거 겸용 도로를 내년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공정율 50%을 보이고 있는 사업현장을 찾은 박 청장은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과 공정시공 등을 주문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산서로 벚꽃길과 오월드, 뿌리공원까지 걷기좋은 길을 만들어 우리지역 새로운 명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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