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미래인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장기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지역고용 취약계층이 취업에 도전 할 수 있도록 미래유망직종 및 국비지원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틈새과목으로 구성됐다. 참가교육 프로그램은 △펫시터 전문가 양성교육 △3D프린팅펜 전문강사 양성교육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등 3개 과목이 진행된다.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자 △공간기획자 △글로벌셀러 △퍼포먼스 마케터 등 6개 분야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정보기술에 대한 신직종 교육을 받고자 하는 구직자에게는 본인의 희망하는 교육 수료 후 교육비 일부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 트랜드 대응능력 및 역량강화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교육에 참여한 취업희망자에게는 지속적인 일자리 정보 및 면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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