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대전농협은 지난 15일 제8기 주부대학 회원들과 함께 서구 괴곡동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가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고 16일 밝혔다. 농협 대전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남대전농협은 15일 제8기 주부대학 회원들과 함께 서구 괴곡동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가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주부대학 회원 및 임직원 50여명은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 집중적으로 일손을 필요로 하는 김승호 씨 농가를 찾아 옥수수 따기 및 선별 작업을 도우며 함께 땀을 흘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석 남대전농협 조합장은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영농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적재적소에 조합원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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