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글로벌 기술사업화 및 현지 마케팅을 지원해 주는 ‘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사업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업 비즈니스 체계 구축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10개 기업은한국과학기술원·미국 텍사스주립대가 제공하는 글로벌기술사업화 온라인 교육 및 미국 현지 매니저의 현장 실사, 글로벌 시장분석 보고서 등 3단계의 철저하고 꼼꼼한 검증단계를 거쳐 선정됐다. 시와 한국과학기술원은 최종 선정기업과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킥-오프 워크샵을 열어 텍사스주립대 매니저와 기업이 1:1 미팅을 통해 글로벌시장분석 보고서 리뷰 및 분석을 실시했다. 앞으로 이들 기업은 한국과학기술원과 텍사스주립대가 공동 구축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기업 라운드테이블 △계약주선 △기술협력 △합작투자 등 미국 및 중남미등 현지 비즈니스 기회를 얻게 된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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