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음’ 충청권 주관기관 선정
청년들 지역 안착 유도 등 계획
3년간 상생 프로그램 확대 예정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사)대덕이노폴리스협회(이하 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희망이음 프로젝트’사업의 충청권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협회는 충남도중소기업연합회와 함께 충청지역의 거점대학인 충북대, 청주대, 한밭대, 건양대, 고려대(세종캠퍼스), 선문대, 호서대 등 총 7개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준비해 왔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통한 기업 애로사항 해결 프로젝트 등의 기업과 실질적 연계가 가능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축 및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민간 채용시장에서의 탄력적인 채용 시스템 제공은 물론 지역 내 청년구직자들과 기업의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기업과 청년구직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은 충청권의 점점 깊어지고 있는 청년 취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중소·벤처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청년 희망 창출에 주력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협회는 올해부터 3년간 청년들의 안정된 지역기업으로의 안착을 진행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충청권 사업의 경우 국제과학 비즈니스 벨트를 통한 벤처의 요람으로써 첨단기술 인재에 대한 집중적 육성이 기대되고 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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