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국내외 종목별 기술대표들이 15~16일 양일간 충주 더베이스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TD 합동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국내외 종목별 기술대표(Technical delegate·TD)가 한자리에 모였다.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15~16일까지 양일간 충주 더베이스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TD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선수 엔트리 심사 등 종합적인 대회 준비사항에 대한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합동회의에서는 첫째날 종목별 엔트리 심사, 의전·수송대책·선수단 급식 등 준비상황에 대한 논의를 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처음 선보일 경기운영관리시스템 운영 설명회가 있었다. 둘째날에는 시설설치, 기능실 배치 등 경기장별 현지실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사바테 TD 질리스 로 드위고(Gilles LE DUIGOU, 프랑스)는 "전반적으로 준비를 잘했다. 완벽하다"고 평했다.

TD 합동회의는 이재영 조직위 사무총장과 경기 종목별 TD 및 종목담당관을 비롯해 국내협회 관계자, 경기운영담당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참가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원활한 대회진행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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