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초강초 워터파크 개장

▲ 초강초등학교가 여름철 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16일 초강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초강초등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 초강초등학교가 16일 초강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워터파크는 무더운 여름철, 학교 안에서 학생들에게 신나게 물놀이를 함으로써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유치원생들을 고려한 슬라이드도 운영함으로써,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물놀이가 끝나고 한 학생은 "학교 안에서 우리끼리 재미있는 물놀이를 해서 너무 좋았다"며 "다른 워터파크에 놀러가려면 시간도 없고,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해서 힘이 들어서 많이 놀지 못했는데, 이렇게 학교에 물놀이장이 생겨 마음껏 놀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내년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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