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고등학교(교장 이재국)는 지난 12일 2019학년도 진로체험의 날을 맞아 충남교육청 주관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된 수시모집 진로진학 박람회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대입 수시를 대비해 희망 대학 및 전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입시정보 등 진학설계를 구체화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2·3학년 120명이 참가한 체험활동에서 학생들은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총 93개 대학 중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부스를 방문해 입학사정관 및 교수님들로부터 대입 관련 컨설팅을 받았다. 또한 일부 학생들은 충남 진학교육지원단 입시상담 선생님들로부터 대입 상담을 받거나 특강을 받는 등 진학 설계를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3학년 조모 학생은 "방문 학생들이 너무 많아 원하는 대학을 모두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주요 관심 대학 방문과 대입 상담을 통해 한층 자신의 꿈에 다가선 것 같다"고 말했다.

임재열 교감은 "학생들이 시간에 쫒기면서 분주히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대견스러움과 행사 추진의 보람을 느꼈다.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정보가 실질적으로 진학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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