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가 동아리 활동으로 추진하는 ‘디저트 콩당콩당’ 프로그램이 학교밖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금왕읍 소재 다인바리스타 학원에서 지난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 3시간씩 12주에 걸쳐 초콜렛, 머핀, 쿠키, 퓨전떡 등 다양한 디저트메뉴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핚교밖청소년 13명이 참여해 다양한 디저트메뉴를 직접 만들어보고 맛도 보면서 잘된 점과 보완점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정숙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팀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한 여가시간을 건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자기계발로 자립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밖청소년들간의 우정을 돈독케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성취감을 체득하면서 자존감도 많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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