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18일부터 3주간 축산물 위생 안전관리 지도·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안전관리 지도·홍보는 하절기 높은 기온과 습도로 축산물의 부패·변질 위험이 증가해 식중독 등 축산물 위해 사고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렴했다. 이에 군은 앞서 6월에 실시했던 하절기 축산물 위생 점검에 이어 관내 축산물 취급 업소 5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도를 진행하 예정이다.
특히 식육판매업 및 식육 부산물 전문판매업에서의 △식육·달걀·축산물가공품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식육 등 상·하차 시 고온 노출 방지 △냉장·냉동고 온도관리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등에 대해 집중 지도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 및 장마철을 맞아 온도관리가 특히 중요한 축산물에 대한 특별 위생 지도·홍보를 돌입해 축산물 위생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축산물의 안전한 유통과 식품안전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음성군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