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빈도도 높아지고 있어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사고자의 방심과 음주수영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가 나게 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물놀이 사고 방지를 위해선 입수 전 충분한 준비운동 실시,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 착용, 자신의 수영 실력 과신 및 음주수영 절대금지, 어린이의 경우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 후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한다.

만약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주변에 상황을 알리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또 거리가 가깝다면 장대나 밧줄 등 주위 물건을 이용해 구조하는 것이 안전하며 구조경험이 없는 사람은 무모하게 구조를 위해 물 속으로 뛰어 드는 건 삼가해야 한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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