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여름철에 유행하는 질환인 수족구병,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등 하절기 감염병 사전예방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비상방역근무를 추진하고 있다. 감염병 집단 유행을 막기 위해 먼저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또 △아이들 학습도구, 장난감, 놀이기구 등 청결히 하기 △감염 환자는 전염기간 동안 등교·원를 하지 않도록 권장 △자가격리 중에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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