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김종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이 15일 논산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부창·성평지구 배수개선사업'의 향후 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20여명의 마을주민과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설명회는 지역의 숙원인 '부창·성평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신규 착수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민 의원은 "오랜 숙원인 부창·성평지구 배수개선사업이 71억 원의 예산이 반영돼 내년도 상반기에 착공을 시작할 것"이라며, "사업 해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꾸준하게 건의하고 협의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부창·성평지구'는 장마 때마다 침수가 빈번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상습 침수구역으로, 그동안 배수개선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3년 전 침수 당시에도 주민들은 김종민 의원을 만나 배수장 설치와 배수로 개선을 간곡히 요청했고, 이에 따라 김종민 의원실에서는 농어촌공사 논산지사와 농림축산식품부에 해당 사업을 강력히 건의하고, 추진을 위해 협의해왔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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