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꿈나무 지원자 역할 다할 것”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최홍묵 계룡시장은 15일 육상 기대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양예빈 선수(15)와 계룡시체육회 유순호 코치, 계룡중학교 김은혜 코치를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 시장은 이날 양 선수에게 "양 선수가 보여준 기량과 성실함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을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는 양예빈 선수를 비롯한 체육꿈나무를 위한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양예빈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지난 2015년 멀리뛰기로 육상을 시작했으나 중학교 때 트랙종목인 단거리(200·400m) 선수로 전향했다. 양 선수는 강한 의지와 성실함으로 홍콩 inter-City육상경기권선수대회 2관왕,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3관왕 등 국내·외의 경기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결승전의 뛰어난 활약이 담긴 동영상이 유투브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전 국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계룡시는 종합운동장 내 전천후 육상훈련장 건립을 비롯한 국민체육센터 건립, 생활체육시설확충 등을 통해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시스템으로 체육 유망주 발굴·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