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원)는 재단법인 기독교 한국침례회 유지재단에서 지난해 5월 17일 개소, 수탁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는 계룡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위탁하게 되면서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일반, 다문화, 한부모·조손가족 맞벌이가정, 1인가구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가족지원, 이용자 참여확대를 통한 가족기능 지원강화 및 가족의 유형별로 이원화 되어있는 가족지원서비스를 유형에 상관없이 한 곳에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의 주요사업으로는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지역공동체로 운영하고 있다. '가족관계'분야는 △부모역할 △아버지역할 △ 부부역할 △이혼 전·후 가족 지원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 △다문화가족 관계향상지원 △다문화가족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 가족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돌봄 분야는 △취약위기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역량강화지원 △다문화가족 방문서비스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및 생활서비스를 지원한다. 가족생활 분야에서는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 △ 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인식개선 및 공동체 의식,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가족봉사단, 가족사랑의날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인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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