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남서울대학교 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의 ‘반짝반짝 유리공예 공작소’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2019 메이커 스페이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혁신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해 제조업의 창업 저변을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사업 선정에 따라 ‘반짝반짝 유리공예 공작소’는 유리공예에 관심이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자 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청년 등 충청지역 및 경기남부지역의 일반인에게 유리공예 응용 기술 교육과 창의적 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고정형 일반랩과 이동형 유리공예랩을 동시에 운영해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을 융합한 다양한 아이디어 구현을 원하는 일반 시민의 특별한 창작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편종필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리공예 분야의 교육과 실습기회를 보다 쉽게 접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 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는 1995년 국내 최초로 유리공예 학부과정을 개설하고 유리 관련 산업, 문화, 기술연구, 국제교류에 대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