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의 제5대 아산세무서장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충효와 충훈이 깃든 고장이며 탕정지구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성장 등 충청권 제조업의 중심 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아산에서 일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제5대 아산세무서장으로 취임한 박태의 서장(49·사진)은 "아산세무서는 개청한지 4년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대전청의 여러 세무서 중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아산세무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국민의 눈높이, 납세자의 입장에서 업무 방식 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유연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해 주길 부탁했다. 이어 성실신고 지원을 통한 안정적 세수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운영을 위해 법령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길 당부했다.

이와함께 전직원이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격의 없이 소통하고 활력이 넘치는 신명나는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충남 태안 출신인 박태의 서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 기재부 행정사무관에 임용돼 조세심판원 행정실 조사관실과 조세심판원 행정실장을 거쳐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실 심판조사관을 역임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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