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 후텁지근하고 소나기…낮 최고 31도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16일 충북은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는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늦은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20.8도, 괴산 20.7도, 충주·제천 20.4도, 진천 20.3도, 보은 19.4도, 영동 18.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는 18일부터는 장맛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jeonch@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