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15일 ‘2019년 제1차 대전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5일 ‘2019년 제1차 대전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해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전시민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30년 미래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함께 교육정책 의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30년 미래교육, 이렇게 다가온다'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 △'Ⅰ학교 민주주의, Ⅱ교육과 보육, Ⅲ교육과정' 주제발표 △'함께 만들어가는 대전미래 2030'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목원대 조은순 교수는 '2030년 대전미래교육, 이렇게 다가온다'라는 주제를 기조 발제했으며 이어 산흥초 김완구 교장, 대전글꽃중 강영미 학부모, 대전전민고 문종석 교사가 각 주제별로 발표했다. 또 중앙교육연수원 조동헌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대전동산초 정소연 실장, 우송고 한용훈 학생을 포함한 6명의 패널이 2030년 대전미래교육 방향을 놓고 청중과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전개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 교육공동체화 함께하는 대전미래교육포럼 개최는 매우 의미깊다"며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 중심 정책이 개발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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