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기금 각각 500만원 기탁

▲ 대전 예치과의원 조원탁 원장(오른쪽) 부부가 15일 목원대 총장실에서 권혁대 총장(왼쪽)에게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 논산 제일치과의원 오진섭 원장(왼쪽)이 목원대 권혁대 총장(오른쪽)에게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목원대는 대전 예치과의원 조원탁 원장 부부와 논산 제일치과의원 오진섭 원장이 장학기금으로 각각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장학기금은 미술학부 한국화전공이 추진하고 있는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해외미술문화체험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두 치과의원은 2010년부터 해외미술문화체험을 위해 각각 매년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한 바 있다.

또 원내 365일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를 조성해 지역사회 미술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권혁대 총장은 "원장들께서 미술학도들을 위해 잊지 않고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학 교수 및 동문작가, 학생들의 작품이 치과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주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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