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 동문기업
어르신에 응급처치요령 교육

▲ 둔산간호학원(대전점·세종점)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하계의료봉사활동을 매년 꾸준히 펼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둔산간호학원(대전점·세종점)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둔산간호학원(대전점·세종점)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하계의료봉사활동을 매년 꾸준히 펼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둔산간호학원은 지난 14일 대전시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대전보건대와 대전보건대 총동문회가 주최한 하계의료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과 재능기부에 나선 대전보건대 학생과 둔산간호학원 원생 등 1000여 명이 운집했다.

둔산간호학원은 대전보건대 동문 기업으로 하계의료봉사에 매년 꾸준히 참여, 후원을 하고있다. 둔산간호학원은 이날 어르신들에게는 생활속의 응급처치요령을, 대전보건대 재학생과 동문들에게는 AED를 적용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는 1997년 충청권 농·어촌 주민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2011년부터는 대전시와 함께 충무체육관에서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기초생활대상자 등까지 대상을 확대해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둔산간호학원 정상복 대표는 “대전보건대 동문기업으로 박애와 근면, 탐구정신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매년 행사에 참여해 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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