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우석대학교 장영달 명예총장〈사진〉이 미국 텍사스주 소재 라이스대학교를 방문해 한·미 양교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라이스대 데이빗 리브란 총장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간호학과 최수진 교수가 동행했다. 장영달 명예총장과 최수진 교수는 지난 13일 라이스대를 찾아 우석대학교와의 다각적인 교류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장 명예총장은 라이스대 총장과 만찬을 포함해 두 차례에 걸쳐 만났으며,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라이스대와의 구체적인 교류 분야를 밀도 있게 협의하기 위해 리브란 총장 내외를 정식 초청했다. 이에 리브란 총장은 “적절한 시기에 우석대학교를 방문하겠다”며 “우석대학교에 설치된 학문 분야에 대해 대단히 궁금하고 관심이 깊다”라고 화답했다.

장 명예총장은 라이스대를 방문하기에 앞서 뉴욕 소재 UN 본부를 찾아 조태열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등과 환담을 갖고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시범단의 세계 공연을 위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장 명예총장은 앞으로 세인트루이스 등을 추가로 방문해 우석대학교의 미국 교류 확대 등을 모색한 뒤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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