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 성대초등학교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실시 모습. 성대초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 성대초등학교는 15일 어린이들의 재난위기 대응능력 및 사고수습능력 배양을 위해 ‘성대초등학교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 2019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사회저변에 조기 재난안전교육 문화를 확산시키고 특수학생 참여 등 재난취약계층 안전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충남교육청 관내 3개교에서 진행되는 훈련이다.

훈련은 학생들에게 신속 정확한 위기대응능력을 체득시키고자 금산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련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주변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이 유출됐다는 방송전파와 비상사이렌을 듣고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피시설로 대피 후 인원파악,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 창문 테이핑작업, 결과보고 등을 진행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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