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국제로타리 3620지구(홍주 김종언 총재)와 서산지역로타리클럽협의회(지역대표 안상환)는 15일 3620지구 총재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서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홍주 김종언 총재, 안상환 지역대표 및 각 클럽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10㎏짜리 ‘사랑의 쌀’, 110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쌀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다자녀가구,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언 총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앞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된 쌀이 어려운 이웃에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로타리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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