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미혼 남녀를 위한 ‘미팅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13일 카페 ‘밀리 앤 코’에서 관내 유관기관에서 근무 중인 미혼 남·여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태안군 유관기관 미혼남녀 미팅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공개로 실시됐으며 레크리에이션, 그룹 로테이션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4쌍의 커플이 탄생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직장생활로 늘 바쁘게만 지내고 있는데 이번 행사 덕분에 설레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