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최근 노인 식생활의 중요성이 증가되고 특히, 영양에 대한 관심과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관내 경로당 14개소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노인 맞춤형 영양프로그램 ‘실버영양경로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꼭 필요하다는 취지 아래 시작한 ‘실버영양경로당’ 사업은 노인들의 식생활에 꼭 필요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을 알아보고, 이론교육과 함께 조리실습을 병행함으로써 노인들이 일상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을 통해 노인들이 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영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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