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출범식을 열고 박명훈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구성을 완료하며 정식 기구로 출범했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3기 출범식을 통해 전국소상공인연합회에 정식 등록을 마치고 법정 단체로써 공식적인활동에 돌입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권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공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 관내 소상공인들과 힘을 합쳐 잘못된 관행을 탈피하고 불공정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개선해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명훈 회장은 "이번 출범식을 출발점으로 공주시 경제를 움직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계적인 구조를 통해 제대로 된 권익을 보호 받고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됐다"며 연합회 출범의 의의를 강조했다.

김정섭 시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공주시가 잘 살 수 있기에 시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오는 8월에 출시되는 공주사랑 전자상품권 '공주페이'가 소상공인의 웃음을 되찾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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