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문화재단이 오는 26일까지 ‘문화예술 창의영재 육성교육’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창조적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8월부터 운영될 교육은 ‘창작그림동화책 만들기’와 ‘문화예술 코딩 프로젝트’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이야기 구성부터 삽화까지 학생들이 직접 생각하고 제작해 나만의 동화책을 만들어 보는 ‘창작그림동화책 만들기’는 8월 1~13일 신라스테이 천안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 국문과 교수이자 국립 창극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유영대 교수를 중심으로 동화작가 조예정 등 서울시교육청 인가 전통문화재단 교수진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또 10월에는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한 이야기와 미디어아트, 디자인 작업으로 기술에 감성을 부여하는 ‘문화예술 코딩 프로젝트’가 운영된다. 코딩교육 교재 ‘엔트리 메이커’의 저자 이호 교수가 직접 강의를 이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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