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관광명소 홍보 및 도로명주소 활용 증진을 위한 안내도 500부를 제작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내도 배포는 도로명주소 이용을 활성화하고 도로명주소가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광객과 주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도는 2011년 이후 8년 만에 제작한 것으로 그 동안 각종 개발사업, 도로개설 등으로 변경된 지형·지물을 모두 반영하고 16개 동의 통별 구분도 실었다.

구는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편의시설과 우체국,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주민 필요에 따라 추가 제작도 검토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안내도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 등 도로명 안내시설 정비도 실시해 주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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