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외국어교육원이 초·중생을 대상으로 중국·일본어 합숙캠프를 운영한다.  
충남도외국어교육원이 초·중생을 대상으로 중국·일본어 합숙캠프를 운영한다.  

충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외국어 합숙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15일~19일까지 남서울대학교에서 중국어 캠프가 운영되며, 이어서 22일~ 26일까지는 일본어 캠프가 운영된다. 충청남도교육청 산하 초·중학교로부터 신청자를 받아 언어별로 120명씩 선발하여, 외국어 분야별로 4박 5일 합숙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해당언어 능력 함양과 문화체험으로 구성해 재미와 개성이 넘치는 내용으로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2외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본 캠프는 초·중학교 제2외국어 교육의 확대와 내실화라는 교육정책에 부응하고, 중국어·일본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 유발, 글로벌 인재 양성의 여건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학생들은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고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어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도외교원이  초·중생을 대상으로 중국·일본어 합숙캠프를 운영한다.  
충남도외교원이 초·중생을 대상으로 중국·일본어 합숙캠프를 운영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전 교육과 기본적인 테스트를 통해 6개 그룹으로 나뉘며, 그룹별로 원어민 교수 1명과 학습 도우미 1명으로 이루어진 팀티칭에 의해 수준별 수업을 받는다. 특히, 기초적인 중국어·일본어 학습 외에 나라별 여름축제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상호 비교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박정숙 원장은 "학생 체험위주의 중국어 일본어 캠프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우리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세를 키우는데 디딤돌이 된다. 앞으로 글로벌 인재육성 기반 조성과, 높은 경쟁률을 고려해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외교원이 초·중생을 대상으로 중국·일본어 합숙캠프를 운영한다.
충남도외교원이 초·중생을 대상으로 중국·일본어 합숙캠프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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