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3일 아산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영화창작 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학생 영화창작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앞서 ‘단편영화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1회차 캠프이 이어 열린 2회차로 초등과 중등을 나눠 실제 영화 제작을 위한 영역별 교육으로 이뤄졌다. 캠프에는 영화 ‘양양’과 ‘덫’, ‘신데렐라’ 등을 연출한 봉만대 감독을 초청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으로 영화 만들기’,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편영화의 이해’ 등 강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홍유리 감독의 ‘카메라와 조명의 기초’, 강상우 감독의 ‘편집의 원리’ 등 초등교육과 김대현 감독의 ‘5컷으로 이야기 만들기’, 신동일 감독의 ‘시나리오 시작’ 등 중등교육이 순회방식으로 운영됐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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