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목원대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사회적경제 캡스톤 디자인 페어'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일환으로 대학생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하고자 목원대를 비롯한 대전권대학연합산학협력협의체(대산협)가 주최했다.

목원대는 '소셜 세라믹 디자인'을 선보인 '모아'팀과 '가치 읽고, 같이 쓰는'을 주제로 한 '가치읽다'팀이 참가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모아'팀은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자는 사회적 인식 확산과 실질적인 캠페인 및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가치읽다'팀은 지역의 청년 및 시민의 목소리와 정체성을 담아내는 수단으로 글쓰기와 책 발간을 지역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정철호 산학협력단장은 "목원대 학생들이 출품한 문화예술 콘텐츠 기반의 사회적 문제해결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