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자문단 61명 추가 위촉
교육·종교계 등 참여 다양

▲ 한남대가 지난 3월 61명의 '입시멘토자문단'을 위촉한 데 이어 2차로 자문단 61명을 추가 위촉해 총 12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남대가 지난 3월 61명의 '입시멘토자문단'을 위촉한 데 이어 2차로 자문단 61명을 추가 위촉해 총 12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회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한남대의 입시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입시 정보를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덕훈 총장은 지난 11일 제2차 입시멘토자문단 간담회를 갖고 유광선 한국평생교육원장 등 61명의 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입시멘토자문단은 수시모집을 앞두고 지역 고등학교 교장 17명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와 종교계, 언론계, 경제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다.

한남대는 입시멘토자문단의 의견 수렴을 통해 맞춤형 입시제도를 수립해나가고, 중·고교 및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덕훈 총장은 "대학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육수요자 중심, 지역사회 중심으로 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멘토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입시멘토자문단을 150명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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