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퍼포먼스·이순신장군 압송행렬등 다채

이충무공 탄신 제458주년을 기념하는 제42회 온양문화제가 26일 신정호 국민관광단지 주행사장에서 개막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부의 문화관광 예비축제로 지정된 온양문화제는 형식적인 프로그램에서 탈피,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막 첫날인 26일에는 이순신 장군 퍼포먼스와 전쟁놀이 재현, 병영일지, 무과전시의, 임진왜란 퍼포먼스, 이순신장군 압송행렬, 불꽃놀이 등이 열려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27일에는 거북선 해전놀이와 전술비연 날리기, 영웅전사를 위한 춤 등이 지역문화 공연과 함께 주행사장을 수놓았다.

또 마지막 날에는 해군의장대 시범과 면민의 날 행사, 젊은 영웅들의 대잔치와 '희망의 나라로'라는 주제의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한 스토리 전개형 체험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형 축제로 진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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