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김종대 의원(비례·사진)이 12일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정의당에 따르면 8~12일까지 온라인과 현장투표로 진행된 당직선거에서 김 의원은 328표(69.2%)를 득표했고, 정세영 후보는 146표(30.8%)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 투표에는 당권 당원 703명중 474명이 투표에 참여해 67.4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 의원 "내년 총선에서 정략적인 후보단일화 따위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충북 전 지역에서 후보를 발굴해서 반드시 당선자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1966년생)은 청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참여정부 시절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국무총리비상기획위 혁신기획관, 디펜스21플러스 편집장 등을 지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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