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의료원은 지난 11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간호학과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는 홍성의료원 김진호 원장을 비롯 각 대학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17명과 지도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호학과 장학생 선발은 지방의료원의 만성적인 간호인력 부족을 해소하고자 작년부터 홍성의료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충남 4개의료원으로 확대됐으며 장학금도 상향 조정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홍성의료원 정규직 간호사로 2년간 의무 근무가 가능한 학생들로 각 대학 지도교수의 추천과 홍성의료원에서의 서류, 면접 심사를 통해 총 18명이 선발됐다.

김진호 원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지방의료원의 만성적인 간호인력 부족의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홍성의료원에 입사해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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