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홍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행정실장, 보건교사, 담임교사 및 홍성군 보건소 감염병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매년 홍성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보건소, 교육지원청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모의훈련은 동국대의과대학교 유석주 교수의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의 필요성 및 학교 내 감염병 대응 방법’ 특강, 학교 내 빈발 감염병인 유행성이하선염이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의거 감염병 대응 단계에 따라 구성원들이 서로의 역할을 논의하며 대응방안을 찾는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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