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관련단체 간담회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지난 12일 음식업 외식업지부를 비롯한 11개 단체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 관련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군에서 추진하는 위생분야 주요사업과 함께 선진위생문화 실현을 위한 위생등급제 참여 확대, 불친절, 바가지요금 근절 등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의 위생문화서비스 향상과 안전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 장마까지 이어지면서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에 대해서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영업의 활성화와 업계 역량강화, 업소 내 환경개선 방안 마련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조용희 군 보건소장은 이 자리에서 “홍성군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음식과 숙박 등 위생관련 단체가 앞장서 식품위생과 공중위생 수준을 한층 높여야 성공할 수 있다”며 “홍성을 찾는 손님들에게 항상 친절로 배려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선진위생문화 실현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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